새벽에 잠은 오지 않고 왠지 답답한 마음에... 7월 6일이니까 며칠 전이군요. 대략 새벽 1시경 잠은 오지 않고 왠지 무료하고 답답합니다. 밖에는 비가 힘차게 내립니다. 정확하게 새벽 1시 12분이군요. 가볍게 산책을 다녀올까 하다가 비도 오길래 단념을 합니다. 밖에 비가 많이 내리는지 꽤 빗소리가 큽니다. 중간에 천둥 소리도 막 들리기에 집 근처 하천에 물이 얼마나 불어났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고 올까 말까 볼까 말까? 초단기 프로젝트 005 발동 - 비 오는 밤 중, 다리 위에서 사진 찍고 오기 발동 ! 두둥~!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은 주머니 속의 핸드폰이 젖기 쉽상이죠. 비닐을 주방에서 하나 챙겨서 핸드폰을 넣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가려니 조금 망설여지는 이유가... 이유 1. 헛지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