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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

[일기] 겨울 십자매 백열등 신문배달 young man's fancy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1월 15일 책상 위에 백열등 스탠드가 있다. 실은 그것은 사람용이 아니고 조류용이다. 한 일년쯤 전인가 어머님이 친구분에게서 십자매 3마리를 얻어오셨다. 그 분이 3마리를 주신 이유는 십자매는 암수 구분이 힘들기 때문이다. 2마리를 키우다가 서로 동성이라 알이 생기지 않을수도 있기에 '옛다 한마리 더, 혹시 모르니..' 였을 것이다. 2번 십자매가 1번 십자매 곁에 3번 십자매가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정도가 심해지더니 3번..

[잡담] 나는 좀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오늘 시간을 좀 내서 1월경에 이사한 누나의 집에 들렀습니다. 집들이는 요번 주말 정도에 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컴퓨터 사용법 중에 모르겠다는 것이 있다며 알려달라길래, 꽤 먼길을 달려 갔습니다. 식탁에 서로 마주 보고 앉으니 누나가 묻습니다. "야..너 살 많이 빠졌다. 다이어트 한다며 ? " "응" "그럼 뭐가 제일 먹고 싶니 ? " "응? 없는데.."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짧게 당황을 한 이유가... 원래 다이어트를 하면 배가 종종 고플 것이고, 목표체중까지 감량되면 그 후에는 무엇무엇을 실컷 먹어야지라는 생각이나 욕구가 드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실제로 저는 뭐가 먹고 싶다고 생각을 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한번 떠올려 보니 양송이 스프가 한 번 먹고 싶은 적이 ..

기타등등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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