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없이 벌써 4개월이 허비되었습니다. 평생 학습 습관을 들이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한 새벽의 집중 프로젝트가 아직 별다른 진전이나 성과없이 4개월하고도 10일이 흘렀습니다. 나름대로 실패를 분석해봤습니다. 1. 그냥 공부하기가 싫을 때가 많았다. 재미없고 고통스럽게 경쟁적인 공부를 해왔던 학생시절의 트라우마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2. 너무 욕심을 부렸다. 처음에 21분으로 시작한 학습시간을 며칠만에 100분~200분까지 늘렸습니다. 그리고는 질려서 몇 주간 안했습니다. 3. 새벽에 일어나는 것에 실패했다. 처음 며칠은 새벽에 기상하는 것에 성공했으나, 그 후에는 거의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4. 뇌를 각성시키는 시간을 학습 전 준비하지 못했다. 어찌보면 가장 큰 원인일 수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