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다 무소음 팬리스 컴퓨터 구입기와 간단한 사용 소감입니다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소비의 기록 박스에 쳐박혀 있는 시커멓고 네모난 것이 제가 얼마 전까지 쓰던 노트북입니다. 몇 년 전에 구입한 레노보 노트북인데, 팬 모듈이 살짝 맛이 가서 소음이 커진 상태였습니다. 그럭저럭 쓰다가 최근에 시스템 자제가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부팅이 끝나고 xp화면으로 진입한 후부터 하드를 끊임없이 읽느라 다른 작업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버벅이는 증상을 보이더군요. cpu 점유율은 1~5%대를 오가는 것이 정상인데 하드디스크 램프만 하염없이 들어오구요. 수리를 받고 더 쓸까 하다가 어차피 내년 4~5월 경부터는 xp 지원도 끊긴다고 하기에 새 컴퓨터를 장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그냥 쓰려고 고치려 시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