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81kg ~80kg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무려 15일 정도의 기간동안 감량이 지지부진했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체중이 늘지 않았다는 점과 걷기운동이 완전히 습관화 되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하지만 결과는 결과죠. 5개월 동안 매달 5kg씩 25kg을 감량하겠다가 최종 목표였습니다. 그러므로 60일동안 88.1kg -> 78.1kg이 되야 한다는 중간목표는 일단 실패입니다. 1일~45일차까지 잘 빠지던 체중이 보름동안 정체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보름동안 체중감량에 정체가 왔던 것의 이유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하면... 1. 체중이 이미 8kg감량된 상태였기에 똑같은 걷기강도로 운동을 했을 때 칼로리 소비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2. 요령도 생기고, 빠른 감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