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경 구입 gifiore ultem ys4011
어머님이 최근에 집에서 안경을 분실하셨습니다.
분명히 집 어딘가에 있는 것은 분명한데,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더군요.
동네 안경점에 왔습니다.
저는 시력이 좋은 편이라 안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경에 대한 지식이나 가격 등에 대해서 모릅니다. 이전에 쓰시던 안경이 15만 원 정도 든 것 같다 말씀하시길래, 몇 년 전이니까 지금은 한 20만 원 정도까지는 쓸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 안경이 조금 무겁고 흘러내려서 불편했다 하시길래, 가벼운 것으로 안경테를 골랐더니 판매원이 15만 원대 물건들을 보여주시더군요. 더 저렴한 것들도 많았으나,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가볍고 튼튼한게 좋을 것 같아서 15만 원대로 골랐습니다. 안경테가 15만 원이면 안경알은 더 비싸겠지 생각을 했는데, 안경알은 의외로 비교적 저렴하더군요.
일반 알은 2만 원, 비구면 알은 3만원, 무슨 코팅된 알은 5만 원.
이렇게 판매자분이 말씀하길래, "안경알 한 쪽인가요?" 했더니 양 쪽 안경알이라구 하더군요. 15만원대 안경테도 무슨 행사기간 말씀하시면서 10만 5천 원, 비구면 알 3만 원... 총 13만 5천 원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10분 정도 시력검사를 하고 안경테를 얼굴 형에 맞게 교정하는 과정까지 판매자 분이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군요.
또 잃어버리지 마시라고 밝은색 계통으로 골랐습니다.
YS4011 51ㅁ18 138 MADE IN KOREA...
국산이라는 것 외에 다른 의미는 모르겠네요.
GIFIORE ULTEM 100% CE
저 비행기 표시는 뭔가요? 비행기 탈 때 쓰고 타도 된다... 뭐 그런건가요?
코 지지대?
정확한 명칭은 노즈 패드(nose pad)라고 하네요.
이것은 예전에 쓰시던 안경테 스타일. 아무래도 좀 지긋한 느낌이죠?
위의 사진은 돋보기 안경입니다.
연세가 예순 아홉이신데, 젊은 색상도 다행히 잘 어울리시네요.
무엇보다 가볍고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다고 하시네요.
삼성카드 전가맹점 무이자 3개월 할부기간이라 ... (기간이 끝났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여하튼... 냅다 할부 3개월.
안경은 부가세가 있군요. 지난 번에 아령하고 푸쉬업바는 부가세가 없더라구요.
'소비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피자 맘마미아 짧은 시식 소감 (4) | 2013.12.25 |
---|---|
무소음 컴퓨터 아이코다 구입기와 간단한 사용 소감 (6) | 2013.12.24 |
김장봉투 2매입 중형 + 중화요리 탕수육 짜장 짬뽕 만두 세트메뉴 구입 (5) | 2013.11.25 |
일본 고전 영화 - 태어나기는 했지만...(I was born, But...) 구입 (2) | 2013.11.24 |
롯데리아 햄버거 구입 -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 + 치즈버거 + 햄버거 (7) | 201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