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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128

[일기] all too soon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2월 20일 mildred bailey - all too soon 좋다. 처음 들었을 때는 좀 맹물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단 운동할 때나 운전할 때 들으면 졸립다. 조심해야 한다. 1940년 듀크엘링턴 작곡. all too soon 너무도 빨리, 어이없이. mildred bailey는 백인 아버지와 인디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주말에는 고교친구 3명과 술자리가 있었다. 술자리였지만 술은 별로 마시지 않았다. 늦게 시작한 자리라 차가 ..

[일기] 잡생각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2월 15일 아이폰 앱 Doodle Fit. 도형안에 블럭을 집어 넣는 퍼즐게임이다. 퍼즐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요새 가끔 퍼즐게임에 몰두한다. 게임에 몰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삶을 잠시 잊고 싶을 때다. 사실 삶도 게임과 유사하다. 오히려 가장 고사양 고화질의 것이겠지. 게임처럼 잘 죽진 않지만 한 번 죽으면 끝이다. 100원짜리 동전을 넣어도 소용없다. 12월 16일 새벽 1시경 잠시 나갔다 왔는데 저녁보다 춥다. 새벽에 오토바이..

[일기] 개꿈 일백퍼센트 그로테스크맨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2월 5일 얼마전에 꿈을 꿨다. 그 속에 나온 한 남자는 일백퍼센트 그로테스크맨. 묘사를 하자면 그는 알몸이었고 머리에는 피콜로처럼 더듬이가 달려있다. 피부는 황색이지만 지하생활을 했는지 창백했고, 배불뚝이였다. 겔겔겔 웃는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는 꿈 속에서 나에게 큰 해를 끼쳤다. 그리곤 또 웃는다. 겔겔겔. 내 앞에서. 나는 내 모든 윤리의식을 버리고 그를 응징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자 허공에서 세상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

[일기] 잡담 사진 일기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1월 23일 며칠 전에 시향을 다녀왔다. 시향이란 음력 10월에 자손들이 5대조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다. 다른 말로 묘사,미사,시제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아버지는 남한에 형제분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나는 4촌형제는 없다. 선산에서 만나게 되는 내 또래 남자들은 대개 9촌 11촌 조카가 되는... 먼 친척이다. 그나마 서로 조금 아는 6촌형제는 그 날 나오지 않았다. 나는 막내아들의 막내아들의 막내아들의 막내아들의 ..

[일기] 겨울 십자매 백열등 신문배달 young man's fancy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1월 15일 책상 위에 백열등 스탠드가 있다. 실은 그것은 사람용이 아니고 조류용이다. 한 일년쯤 전인가 어머님이 친구분에게서 십자매 3마리를 얻어오셨다. 그 분이 3마리를 주신 이유는 십자매는 암수 구분이 힘들기 때문이다. 2마리를 키우다가 서로 동성이라 알이 생기지 않을수도 있기에 '옛다 한마리 더, 혹시 모르니..' 였을 것이다. 2번 십자매가 1번 십자매 곁에 3번 십자매가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정도가 심해지더니 3번..

[일기] 가족과의 산행 外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블로그 중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고로 해당 카테고리의 일기는 어떤 정보나 재미 등을 위주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남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0년 10월 31일 형수와 어머님은 산길을 걷고, 나와 형은 MTB를 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 정도 걸렸다. 어머님이 산길이 아주 마음에 드신다고 한다. 중간에 싸간 김밥을 먹었다. 형은 조금씩 MTB에 적응을 해가고 있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집에 돌아와서 또 김밥을 먹고 방울토마토를 몇 개 먹고 잠시 잠이 들었다. 잠이 깨서 김밥 몇 개와 된장찌개 조금을 먹었다. 저녁 10시경 1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다녀왔다. 컴퓨터에 저장된 ..

[일기] 어느 재단사의 추락사 , Trazan & Banarne, 잡생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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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막내아들 x 5 = 본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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