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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128

[일기] 도어락과 외할머니의 강박증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 청명한 가을 날씨 외할머니로 인해 결국 보조키를 새로 달았다. 위 사진에서 위에 있는 게 오늘 5만 원 주고 추가 부착한 보조키다. 정확한 명칭은 보조 도어락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이 글에서는 그냥 편하게 보조키라고 적는다. 며칠 전에 밀레 도어락을 설치했다고 본 블로그에 글을 하나 남겼다. 사진에서 길쭉하게 생긴 게 그거다. 사실 그 도어락만 있어도 보안은 충분한데 오늘 추가로 보조키를 설치한 건 바로 외할머니..

[일기] 벌써 노안이 오다니....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10월 4일 일요일 - 흐린 날씨, 오후 5시경 소나기 최근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눈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기 시작했다. 벌써 노안이 시작된 것이다. 아직 안과를 가기는 좀 그렇고 일단 어머님이 드시는 눈 영양제를 1주일 전부터 복용하고 있다. 안국건강에서 나온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라는 아주 어려운 이름의 영양제다. 괜히 기분상 그런 걸까? 이걸 먹고 나니 가까운 거리 초점 잡히는 게 아주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

[일기] 어제 오늘 먹은 것 外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 청명한 가을 날씨 공기도 맑고 하늘도 청명하고 온도도 적당하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마스크 없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삶의 행복을 느끼기에 좋은 날씨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어제는 추석을 앞두고 롯데마트에서 장을 봤다. 추석 차례에 쓸 음식과 함께 전어회를 포장해 왔다. 전어회는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예전에 먹은 게 마지막인..

[일기] 벌초 3시간 하고 샤오미 미밴드4 만보계로 1만보 찍음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 3천 5백 번의 갈퀴질 가을만 되면 걱정이 생긴다. 바로 추석 전에 해야 하는 벌초 때문이다. 선산이 좀 넓은 편인데 하여튼 여러 가지 이유로 그 고충이 만만치 않다. 아침에 선산에 도착하면 작업 도구를 선택하게 된다. 보통 40대 이상 친척분들이 예초기를 잡기 때문에 나는 어렸을 적부터 갈퀴질만 했다. 그 갈퀴질만 4시간 정도 연속으로 하면 나중에는 팔도 잘 안 펴지고 무엇보다 몹시 지친다. 수십 번의 갈퀴질로 잘..

[일기] 어금니 발치 후 통증에 시달리다 진통제 먹고 빵긋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 후덥지근한 날이다 지난주에 금이빨이 빠졌다. 정확히 말하면 금 크라운이라고 해야겠지. 왼쪽 윗 어금니 맨 안쪽에 해 넣은 것이다. 아무튼 해 넣은 지 짧으면 8년, 길면 15년 정도 쓰고 빠진 것 같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간단히 재접착하는 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치과 의사 입에서 "이미 이 어금니는 속까지 다 썩어서 못쓰시고요, 새로이 임플란트를 하셔야 하는데 어우! 추가로 다른 치아도 많이 썩었네요. 요건 씌우고..

[일기] 오므라이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8월 06일 목요일 - 비가 잠시 멈춤 올해는 정말 장마다운 장마다. 지겹게 오던 비가 오늘은 잠시 멈췄다. 어머님은 오전에 경동시장에 다녀오셨다. 코로나 전에는 가끔 서울에 있는 경동시장이나 중부시장 같은 재래시장에 다녀오시는 걸 하나의 낙으로 삼으셨다. 어머님 친구분도 중간에 만나서 2천 원, 3천 원 정도 하는 싸구려 칼국수나 팥죽도 즐겨 드셨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경동시장에 가신 것 같은데 따로 친구분을 만나고 식당에 들..

[일기] 피곤하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 비가 제법 시원하게 오다 오후부터 그치다 5월에 차상위 신청을 했고 최근에 확인서를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외할머니의 장기요양인정 신청도 했고 또 1달 정도 걸려서 등급도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고용복지센터로 가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했다. 현재는 국비지원 1달 코스로 요양보호사 학원을 다니고 있다. 아침 먹고 학원으로 출발해서 저녁 먹기 직전에 집으로 오는데 이게 은근히 피곤하다. 지난 금요일에는 집에 와서 저녁 ..

[일기] 요새 날씨 좋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 미세먼지는 깨끗, 잔뜩 흐린 날씨, 바람이 불어 밤엔 싸늘 지난주 수요일에 외할머니가 입원을 하셔서 어머님이 보호자로 계속 병원에 계신다. 삼사일에 한 번 정도 잠깐 집에 오셔서 필요한 걸 챙겨서 가신다. 다른 형제 자매도 많은데, 외할머니 모시는 일을 어머님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매우 많다. 어떤 것이든 문제로 인식하는 순간, 해답도 강구하기 마련인데,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하기..

[일기] 5월은 계절의 여왕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9년 5월 8일 수요일 - 낮엔 조금 덥다. 지난 4월은 정신적으로 조금 고비였다. 핸드폰도 며칠 꺼 놨다. 하던 일도 다 놓아 버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날도 많았다.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불면증이 심해져서 다음날 아침부터 밤까지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다. 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햇볕이 좋은 4월 말부터 서서히 좋아지더니 5월부터 급격히 컨디션 회복이 되었다. 낮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뭔가 속에서 좀 풀리는 느낌이 들었는..

[일기] 나의 의욕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 춥지 않은 날씨. 미세먼지는 조금 나쁜 편. 어떨 때는 의욕이 넘치다가도, 또 어떨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이게 요새 자꾸 반복된다. 마치 조울증처럼 말이다. 요새 생각엔, 의욕이란 건 물질적인 것에 가까운 것 같다. 자동차로 따지면 연료와 같아서 있으면 차는 달리는 거고, 없으면 멈추는 거다. 이런 걸 뭐 정신력이라든지 하는 것으로 없는 의욕을 생기게 하거나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생각을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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