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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128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4~5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치매 예방 관련 이전 글 목록 어머니께서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오시다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2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3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4~5일 차 교육 간단 후기 9월 30일 금요일 치매 예방 교육 4일 차. 오늘도 어머니께서 치매 예방교육을 받으러 보건소에 다녀오셨다. 이제는 갔다 오시면서 무슨 선물을 들고 오실까 나도 궁금해진다. 오늘은 다소 약소해 보이는 비타민C 분말 2봉과..... 혈관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팸플릿... 팸플릿 뒷면.... 화장실 문 앞에 놓고 쓰기 좋은 발매트... 그리고 이건 종이 접기로 나비를 만든 거라고 하셨다. 손을 ..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3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치매 예방 관련 이전 글 목록 어머니께서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오시다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2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3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님이 오전 11시쯤 들어오셨다. 오늘은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3일 차다. 역시 보따리에 뭔가 들어있다. 매번 교육받을 때마다 사은품을 몇 가지씩 주니까 이제는 나도 오늘은 뭘 가지고 오셨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오늘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사은품의 테마는 구강 건강이다. 나눠준 책자에는 위 사진처럼 치실 사용법이라든지 치간칫솔 사용방법 같은 구강 관리법에 관한 내용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책받침 형식으로 요약해 놓은 것도 있다. 노인들의 경우 구강 ..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2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치매 예방 관련 이전 글 목록 1. 어머니께서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오시다 2.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2일 차 간단 후기 어머님이 오전 11시쯤 들어오셨는데 평소보다 더 활기차 보이셨다. 오늘 동네 병원 진료가 있으신 날이라 "병원 다녀오셨어요?" 물으니 "보건소 다녀왔다~" 하신다. 과연 어머니 손에 들린 가방을 열어보니 뭔가가 또 잔뜩 들어있다. 자외선 차단 선캡. 꽤 두툼한 흰색 양말. 허리둘레 측정용 줄자.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법이 담긴 팸플릿. 해충 기피제 버그 키퍼. 보건소 치매 예방 교실에서 나눠준 물품이 나름 의미가 있다 처음에는 웬 선캡? 이렇게 생각했는데 잠시 살펴보니 오늘 보건소에서 나눠준 물품은 야외에서 운동할..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 간단 후기

지난 글에서 어머니께서 동네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온 이야기를 적은 바 있다. 그 당시 치매 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어머님은 걱정이 되시는지 조만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 예방 교육에도 참석하겠다 말씀하셨었다. 그로부터 2~3주 정도 흘렀나. 오늘은 오전부터 외출을 준비하시더니 "얘야 보건소에 다녀오마" 하신다. 오늘이 그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인 듯싶었다. 어머니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1일 차 간단 후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실은 대략 1시간 정도 짜리 수업인 듯싶다. 나가신 지 1시간 20분 정도만에 집으로 복귀한 어머님 손에는 한방파스 2팩이 있었다. "어우 야 이 파스 잘 듣더라!" "얘 저도 저번에 허리 아플 때 붙였는데 좋은 것 같아요" 보건소에서 이렇게 작..

선산 벌초할 때 가스 예초기의 부탄가스는 최소 5통은 준비하자

오늘 형과 함께 선산 벌초를 하고 왔다... 선산에 8시 20분에 도착한 후 작년에 구매한 미쯔비시 가스 예초기에 2 행정 오일도 채우고 부탄가스통도 삽입한 후 본격적으로 예초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일단 좀 언급하고 싶은 건, 나의 경우 벌초하는 날 대략 일주일 전부터 벌초할 걱정에 잠도 잘 오질 않는다는 거다.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선산은 넓은데 요새 벌초하러 나오는 인력이... 점점 줄고 있다. 한 번 벌초할 때 20명 정도 나오면 그래도 꽤 수월하게 마칠 수 있는데 10명 안팎으로 나올 때면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일이 점심 1시나 2시에 끝나게 된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에서 5~6시간 예초기를 돌리고 갈쿠리질을 하는 게 꽤나 힘들다. 예초기를 들고 잔디를 깎는 것보다... 갈쿠리질이 체력적..

어머니께서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오시다

대략 한 달 전쯤에 어머니께서 밖에 나갔다 오시더니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 예약을 하고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평상시 같으면 '아유 엄마는 치매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괜찮아요'라고 했을 텐데 이번에는 그냥 '잘하셨어요' 했다. 대략 2가지 이유로 어머니께서 치매에 대해서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모의 치매 진단 작년에 어머니의 바로 윗 언니, 그러니까 나에게는 큰 이모 되시는 분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그 치매 진단을 받기 훨씬 전부터 나는 큰 이모에게 치매가 왔다는 걸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몇 년 전부터 똑같은 용건으로 1시간 사이에 수차례 전화를 다시 거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방금 전에 전화 통화했다는 사실 자체를 바로 잊어버리시는 것 같았다. 큰 이모네 식구들도 ..

유튜브 아이디어가 떠올라 오즈모 포켓을 서랍에서 꺼내다

대략 3년 전인 2019년 9월경에 구매한 오즈모 포켓을 서랍에서 꺼냈다. 당시 뭐 하려고 저걸 40만 원이나 주고 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과 함께 용산 컴퓨존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 물건을 들고 집으로 와서 처음 포장을 풀고 몇 분 만지작대다 서랍에 집어넣었다. 이 물건에 금세 마음이 떠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조작하고 설정하는 기능이 꽤 많은데 그걸 오즈모 포켓의 엄지손톱만큼 작은 화면으로 조정하는 게 너무 불편했다. 2. 오즈모 포켓의 짐벌 모드가 3가지 정도 있는데 처음 봤을 때 잘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래서 정말 어이없게도 내게는 거금인 40만 원을 주고 산 오즈모 포켓을 그 후로 3년 동안 전원도 켜지도 않은 채 서랍 속에서 3년 동안 방치하고 있었던 거다. 최근에 유튜브 ..

야식으로 버거킹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다른 사람 음식이 배달됨

요새 쿠팡이츠로 종종 야식을 배달시킨다 배달시킬 때 대부분 쿠팡이츠 앱을 사용한다. 배달의 민족 앱도 있는데 단건 배달로 시키려면 따로 배민원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배민원에 등록된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내가 주로 시키는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널드 같은 햄버거가 배민원으로는 주문되지 않는다. 다행히 쿠팡이츠는 내가 자주 시키는 햄버거 매장들이 모두 단건배달로 처리된다. 음주와 야식의 추억 담배를 2011년 3월에 끊었고 2018년 7월에는 술가지 끊었다. 대신 2011년 이전에는 술과 담배에 탐닉한 삶을 살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탐닉의 시대, 그러니까 나의 20대, 30대에는 야식도 거침없이 했는데 이때는 그 시간에 배달되는 음식점이 야식 전문점이나 족..

NH 콕뱅크 기존 회원 재인증이 안돼서 농협에 방문하다

2022년 8월 1일. 월요일 콕뱅크 이전 설치를 위해 농협에 방문하다 어머님 스마트폰에 농협 콕뱅크 앱이 깔려 있다. 이 앱은 50만 원 이하는 이체 수수료도 없고 간편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노인들도 조금만 익히면 편하게 쓸 수 있다. 어머님이 지금 쓰시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M20 모델인데 자주 쓰시는 농협 콕뱅크 앱은 한참 이전에 쓰시던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 깔려있다. 일전에 내가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서 갤럭시 M20 모델로 콕뱅크 앱을 이전 설치하려고 시도를 했었다. 그런데 그때 통장 비밀번호를 5회 이상 틀리는 바람에 재시도가 불가능해졌다. 농협에 방문하지 않는 한 이전 설치가 불가능해진 셈. 결국 한 3년 동안 어머님은 평상시에는 갤럭시 M20으로 사용하시다가 이체할 ..

어머님 강동 공안과 진료 후 양주 다인 막국수에서 점심 식사

2022년 7월 4일 월요일 무더운 날씨 아침 일찍 어머님을 모시고 강동 공안과에 다녀왔다. 오늘은 6개월에 한 번씩 받는 정기검진일이다. 지난 2월에 외할머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이 자주 우셨다. 그 때문인지 시력이 예전보다 조금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어머님은 내게 가끔 말씀하시곤 했다. 어머님의 눈은 현재 상태보다 조금 더 안 좋아지면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몇 가지 검사를 받고 담당 선생님 진료를 받았다. 혹시라도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라는 소리가 나올까 은근히 걱정이 됐다. 다행히 지난번과 같은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담당 선생님 말씀에 마음이 편해졌다. 진료를 마치고 주차된 차로 돌아왔는데, 폭염에 벌써부터 차가 후끈 달아올라있었다. 어머님은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셨는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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