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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빼고 영어 도전기 - 아동용 영어 원서 42권째 대여

manwon 2016. 9.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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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빼고 영어 도전기 - 아동용 영어 원서 42권째 대여 -2016년 9월 3일

 


[알림] 본 포스팅은 원서를 이용해서 영어를 정복하는 실험적인 과정을 기록합니다. 우리말 해설과 문법이 영어를 익히는 것에 결과적으로 방해가 된다는 개인적인 추측과 가설 하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유아용 원서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전문 서적 순으로 영어 원서를 읽어 나갈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시작일 기준 본인의 영어 실력은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학년 정도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쉬운 문장 독해는 가능하나 실제 회화는 거의 한 문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하 진행은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2016년 9월 3일. 똘똘이 잉글리시 영어원서 5권을 빌렸다.



이번에는 math라고 적혀 있다. 아마도 덧셈, 뺄셈 관련 내용이 나올 것 같다.



이 정도 수준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똘똘이 잉글리시 영어원서는 그림이 다소 여성적인 느낌이다. 저런 그림도 그려야 하고, 외국인들 음성도 CD에 담아야 하고... 꽤 비용이 들었을 텐데, 많이 팔렸나 모르겠다.



이번에 대여한 math보다, 지난번에 빌렸던 science 시리즈가 문장의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얇다. 얇은 책이 좋다. 끝까지 읽을 수 있어서 작은 성취감이라도 계속 얻을 수 있다.



이로써 똘똘이 잉글리시 시리즈 전체 60권의 마지막 5권을 대여한 셈이다. 중간에 18권은 책이 분실되었거나, 누군가가 대여중이라 빌리지 못한 것이다. 60권 끝까지 보고 중간에 빠진 것들만 다시 대출해서 봐야겠다.



이번에 빌린 책들이 56~60권에 해당한다.


중간에 책을 보지 않은 날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여하튼 60권 시리즈의 마지막 5권을 대여했다. 이 책들을 다 보고 중간에 빠진 18권 중 분실되지 않은 것 나머지 모두를 대여해서 빨리 보고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고 싶다. 


문장 수준은 나에게 적합했지만, 그만큼 문장들이 쉬운 편이라 솔직히 책을 읽는 재미는 별로 없었다. 하루 빨리 읽을 수 있는 영어원서의 수준을 높여서, 꽤 많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소설책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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