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기록

풀무원 오징어먹물 짜장 간단 시식기

manwon 2014. 11.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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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오징어먹물 짜장 간단 시식기 ▒

 

지난 10월 24일 밤 10시경 출출해서 찬장을 뒤지니 처음 보는 라면이 하나 보입니다. 


"풀무원 오징어먹물 짜장" 


자연은 맛있다 오징어먹물 짜장

보통 일반 짜장라면의 경우 색을 내기 위해서 카라멜색소를 쓰는데, 이 제품은 그것 대신 오징어먹물로 색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용량은 105그램으로 보통 120그램하는 일반 라면, 짜장라면에 비해서 양이 적습니다.

칼로리는 395칼로리. 마찬가지로 일반 라면류의 500~600칼로리에 비해서 낮은 칼로리입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이산화규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스프류 중 오징어 함유량이 무려 36.4퍼센트.

오징어 먹물은 올리브유 중 0.1퍼센트.

0.1퍼센트로 검은색을 낸 것인가요? 오징어 먹물의 힘 대단합니다.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입니다. 

그래서 포화지방이 일반 라면에 비해서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게 풀무원 하면 비교적 건강한 식품을 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가장 큽니다.

실제로 현재 풀무원샵(인터넷)에서 위 제품 4개를 5,77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개에 1,400원이 넘는 가격이죠. 

일반 짜장라면인 짜파게티의 경우 9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쓰려는 노력 때문인지, 재료들에도 뭔가 화학성분 같은 재료는 다른 것에 비해서 조금 덜 들어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리법은 다른 짜장라면과 비슷합니다.




튀기지 않은 면발입니다.

튀기지 않으면 포화지방 성분이 줄어드는 대신 특유의 고소한 맛은 많이 사라지죠. 




건더기와 분말스프입니다.




분말스프 내용물입니다.

저 네모난 것들이 오징어 조각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식할 때도 오징어 씹히는 맛이 꽤 많이 나는 편입니다.




분말스프입니다.




영양성분입니다.

포화지방이 0.7그램입니다. 

일반 짜장라면은 포화지방이 8그램입니다. 무려 10배 넘게 차이가 나네요.

참고로 지난번 포스팅한 농심 쌀짜장면의 경우 포화지방이 1.1그램입니다.

농심 쌀짜장면도 튀긴 면이 아니라 포화지방이 낮은 편입니다.





오징어먹물 올리브유입니다.

저 올리브유 중 오징어먹물 색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고작 0.1퍼센트라고 합니다.



 

풀무원 오징어먹물 짜장 시식하기 직전~




뭐랄까... 짜파게티를 조리할 때 물을 좀 많이 남기고 스프를 넣고 비볐을 때 같은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이번 조리의 경우 실제로 물을 많이 남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일단 맛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무난하다" 정도...


중국집 짜장면>>>기존 짜장라면(짜파게티 등) > 풀무원 오징어먹물 짜장

튀기지 않은 면이라 튀긴 면 특유의 고소함이 아무래도 좀 떨어집니다. 좋게 말하면 담백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식감은 조금 꼬득한 느낌이 많아서 일반 튀긴 면과는 차이가 좀 납니다.




양이 좀 적어서 조금 남은 면발에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중량이 120그램 정도 되고 가격이 1,000원 정도 하면 나름대로 경쟁력이 더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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