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고교동창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기집에서 소고기와 소주들을 마셨지만, 저는 사이다를 마셨습니다.
사실 술도 마실만큼 먹었고, 그로 인해 건강도 안 좋아져서 최근에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뭐 참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숯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도 오랜만이고, 소주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게 되니 엄청난 안주빨이 발동했습니다.
또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 동안 좀 자제했던 고기탐욕이 부활을 한 것 같았습니다.
2차에서는 분위기상 500cc 생맥주도 마셨죠.
기타 잡것들(반찬, 마요네즈 등등)을 빼고도 1809칼로리...
다음날 어제 술자리에서의 칼로리를 생각해서 식사량을 조금 줄였습니다.
출출하더군요.
그래서 지난번 구입했던 호두 23종 세트의 부록으로 왔던 아몬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봉을 뜯고 정신을 차려보니 두봉을 모두 비웠더군요.[한봉에 50g]
순간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왜냐면 다이어트 기간 중에 입에 넣자마자 정신을 못 차리고 끝을 보게 되는 것은 대개 고칼로리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해 봤습니다.
고기집에서 소고기와 소주들을 마셨지만, 저는 사이다를 마셨습니다.
사실 술도 마실만큼 먹었고, 그로 인해 건강도 안 좋아져서 최근에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뭐 참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숯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도 오랜만이고, 소주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게 되니 엄청난 안주빨이 발동했습니다.
또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 동안 좀 자제했던 고기탐욕이 부활을 한 것 같았습니다.
2차에서는 분위기상 500cc 생맥주도 마셨죠.
기준칼로리 | 실제투입량 | 실제칼로리 | ||
쇠고기 | 218칼로리 | 100g | 600g | 1308 |
사이다 | 105칼로리 | 250ml | 250ml | 105 |
생맥주 | 190칼로리 | 500cc | 500c | 190 |
한치구이 | 80칼로리 | 생것 한마리 | 1/4마리 | 20 |
강냉이 | 112칼로리 | 30g | 30g | 112 |
땅콩 | 74칼로리 | 13g | 13g | 74 |
토탈: | 1809 |
기타 잡것들(반찬, 마요네즈 등등)을 빼고도 1809칼로리...
다음날 어제 술자리에서의 칼로리를 생각해서 식사량을 조금 줄였습니다.
출출하더군요.
그래서 지난번 구입했던 호두 23종 세트의 부록으로 왔던 아몬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봉을 뜯고 정신을 차려보니 두봉을 모두 비웠더군요.[한봉에 50g]
순간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왜냐면 다이어트 기간 중에 입에 넣자마자 정신을 못 차리고 끝을 보게 되는 것은 대개 고칼로리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해 봤습니다.
오...마이...아몬드...
라면 1개분량의 칼로리를 상회하는 597칼로리...
어쩐지 입에 착착 감기더니...
어쩐지 입에 착착 감기더니...
제 성격이 한 번 어긋나면 한동안 자포자기 심정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후 일요일 월요일 좀 많이 먹고 덜 운동했습니다.
단 만보걷기는 빼먹지는 않았구요.
그랬더니..........
그 후 일요일 월요일 좀 많이 먹고 덜 운동했습니다.
단 만보걷기는 빼먹지는 않았구요.
그랬더니..........
화요일 3월 16일 새벽 wii fit 체중과 bmi 측정치.
지난번에 79.8kg으로 70kg대 진입했다고 좋아했더니 흑..
0.9kg이 급등했네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라도 했나요...
지난번에 79.8kg으로 70kg대 진입했다고 좋아했더니 흑..
0.9kg이 급등했네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라도 했나요...
체중이 갑자기 오르니 이런 화면이 뜹니다.
1번 과식을 해서.. 선택...
1번 과식을 해서.. 선택...
당연한 소리를 하네요.
난 꼭꼭 씹어 먹으면 더 배고파지던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인지라... 체중도 소생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일부터 아니 오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반응형
'유한도전 (2019년 이전) > 01 25kg감량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선택한 걷기의 방법.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88일차 (21) | 2010.04.09 |
---|---|
[잡담] 다이어트 할 때 본인의 심경변화 정리 ! (22) | 2010.03.19 |
드디어 70kg대 진입성공!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0일차 (16) | 2010.03.12 |
체중감량 저항선 80kg...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 58일차 (16) | 2010.03.10 |
이제는 체중조절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53일차 (13) | 201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