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기록

교촌치킨 허니콤보 + 웨지감자 구입기록

manwon 2014. 2. 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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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허니콤보 + 웨지감자 구입기록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소비의 기록


지난 월요일, 집에서 조금 이른 저녁으로 교촌치킨허니콤보를 주문했습니다. 

오후 5시 이전 주문 이벤트에 해당되어서 3,000 원짜리 웨지감자도 무료로 주더군요.

교촌치킨 허니콤보는 17,000 원입니다. 

칼로리는 100g 당 374 칼로리이며, 한 박스에 400g으로 추정시 총 1,496 칼로리로 예상됩니다. (출처: 지식로그[링크])  



도착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물입니다. 
아... 사진에는 무가 빠져있군요.




개봉했습니다. 
교촌치킨 허니콤보 1,7000 원

허니콤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달콤한 맛이 더해진 간장 베이스의 치킨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콤보는 구성물이 닭다리 + 닭봉 + 날개...
이렇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3부위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2번째로 허니콤보를 시킨 것인데, 닭봉과 날개의 수에 비해서 다리는 몇 개 없더군요. 
정확치는 않지만 다리는 2개 정도만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웨지감자 3,000 원

원래는 3.000 원을 주고 구입해야 하지만, 최근 이벤트 기간이라 오후 5시 이전 주문하면 공짜로 줍니다.
박스에 적힌 글을 보니 교촌치킨이 1991년도에 처음 생겼군요. 
생각보다 꽤 오래되었군요~

위에 달린 것은 1회용 케찹입니다만, 제 입에는 감자 자체가 충분히 짭쪼롬해서 케첩은 필요가 없더군요. 




교촌치킨 웨지감자... 개봉한 모습입니다. 




기름에 튀긴 듯 보입니다. 

맛은 꽤 짭짤하면서 다소 기름진 느낌이 납니다. 
당연하겠죠... 기름으로 튀겼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치킨과 함께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럿이서 나눠 먹으면 그나마 괜찮겠지만요...




교촌치킨 허니콤보 다리부위...

지금보니 사진이 닭봉처럼 나왔는데, 아마 다리 부위가 맞을 겁니다.




교촌치킨 허니콤보 날개 부위...




교촌치킨 허니콤보 닭봉 부위...


패스트푸드 중에서, 저는 치킨 보다는 햄버거나 피자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치킨을 시켜도 일반 후라이드나 양념 치킨을 시켰는데, 교촌 치킨의 것을 집에 계신 할머님이 잘 드셔서 최근에 2번 주문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소감은 꽤 짭짤 + 달콤 + 바삭하니 꽤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칩이나 치토스처럼 한 번 개봉하면 멈출 수 없는 느낌처럼, 이 치킨도 한 번 먹으면 계속 이어서 먹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음식 재료와 조리 방법의 특성상 배가 충분히 부르기 전에 느끼함이 조금씩 느껴지면서 적당한 시점에서 손을 놓게 되더군요. 

여담으로...

교촌치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칼로리나 나트륨, 포화지방 등의 영양 성분을 확인하려 했으나, 따로 기재를 해 놓지 않았더군요. 

대형 햄버거나 피자 체인의 경우 전 메뉴의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의 영양성분을 홈페이지에 기록을 해 놓은 경우가 많죠. 치킨이나 다른 패스트푸드도 마찬가지로 회사 측에서 정확한 영양성분을 홈페이지 등에 고지해서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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