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일요일 평소 식사량대로 양껏 식사를 했습니다.
1/2 식사량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주말 정도는 과식은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었죠.
매일 만보 이상씩 걷기 운동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다시 발목, 허벅지 등에 근육통이 생기네요.
아무래도 과체중인 상태에서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생기는 결과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이래서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빼야될 살은 아직 한참 남아 있는데, 다리는 아프고 며칠 있으면 또 술자리가 몇 개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금주를 할 수 있을지 ...
체중을 측정해 봤습니다.
wii fit으로 체중을 측정하는데, 저런 그래프에 기록이 되니 매일 체중을 달아보게 되고 다이어트에 대한 마음이 풀어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보니 15,16일 금요일,토요일 86.5kg을 유지하다가 일요일 하루 좀 더 먹었다고 18일 월요일 300g이 오른 86.8이 되었네요.
발이 아파서 주말 동안 하지 않았던 wii sports로 40분 정도 테니스, 볼링, 복싱 순으로 좀 놀면서 땀을 흘렸더니...
고거 했다고 300g이 떨어져서 다시 86.5kg이 되었네요.
시간이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간 것이 보이시죠.
달밤에 체조했다는 말이죠.
86.5kg이 일차 고비인 것 같습니다.
막판 스퍼트로 반신욕을 한 번 할까 하다가 아... 만사가 귀찮아서 관둡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서 다이어트 하겠다는 제 생각이 너무 안일한 것인지, 다이어트 보조제나 체계적인 운동 계획이 필요한 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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