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힙 효능과 시음후기.

로즈힙의 효능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일년전부터 커피를 좀 줄였습니다. 하루 많게는 10잔 보통 5잔 정도 먹던 것을 1잔 정도로 줄이는 데 성공했었죠. 그러다가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다이어트 초반 의지가 조금 줄어들었는지 요새 커피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커피란 원두커피 같은 것이 아니고 오리지널 믹스커피입니다. 1봉지에 50칼로리 정도하고 프림성분이 몸에 유해하다 아니다 카제인나트륨이 들어있다 등등 말이 좀 있는 편이죠.

커피를 완전히 끊기는 힘들더라도 다른 차 종류로 몇 잔이라도 대체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 알아보니 로즈힙이라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일전에 제가 비타민C의 용량에 대한 포스팅[아래 링크]을 했을 때 100g에 무려 10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던 것이었죠. [레몬의 20배 이상]

비타민C와 다이어트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거기다가 최근 기사 나온 것을 보니 로즈힙이 글루코사민을 대체할 정도로 관절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길래 일단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로즈힙의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조사를 해봤습니다.

로즈힙의 효능

*로즈힙 : 야생들장미의 열매로 허브의 한 종류.
*칼로리 : 2kcal / 100g .
*잉카 사람들은 로즈힙을 젊음의 비약이라 불렀다 합니다.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증가시켜 피로회복,병중,다이어트에 효과.
*비타민C와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잔주름예방, 미백효과,노화방지의 효과 [이 경우 오일로 이용].
*글루코사민을 대체할 정도로 관절건강에 좋다.
*오일로 피부에 바르거나 말린 열매를 차로 우려 먹음.
*차로 마실경우 꿀을 타면 비타민C의 흡수를 도움.

관절하면 글루코사민을 떠올릴정도로 일반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죠. 하지만 식품의약청에서 최근 글루코사민이 관절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발표를 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글루코사민으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로즈힙의 경우 천열 열매를 건조한 것이라 상기의 부작용이 없으며 글루코사민이 관절에 효과를 나타내는 시점이 섭취후 8주부터인 반면 로즈힙의 경우 섭취후 3주부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조만간 제약회사에서 로즈힙을 원료로 한 관절건강식품이 출시될듯 합니다.

로즈힙 차 개봉과 시음

주문한 로즈힙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용량이 80g입니다.
가격대는 보통 3000원에서 20,000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13,000원대 같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까먹었습니다. ^__^

뚜껑입니다.

로즈힙 열매를 말린 것입니다.
실제로 보면 첫 느낌은 마치 소라과자처럼 보입니다.
뚜껑을 여니 향이 달콤하면서도 시큼하게 느껴집니다.

전면부..
로즈힙 100%
80g

작은티스푼으로 2스푼 정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었습니다.
사진은 물을 붓고 2분이 채 안 되었을 때 찍었는데
알고보니 로즈힙은 다른 차보다 오랜 시간 우려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밑에 가라앉은 건더기는 그냥 씹어드셔도 되고 요플레등에 섞어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직접 마셔보니...

처음 마셔본 느낌은 향은 달콤새콤, 맛은 새콤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저에게 프림설탕커피의 마력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만, 로즈힙차를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피부미용,관절건강 등에 좋다고하니 앞으로 노력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꾸준히 먹어본 것 중에 가장 효과가 눈에 띈 것은 나또였습니다. 잦은 설사가 많이 좋아졌는데 꾸준한 걷기운동 덕도 있겠지만 나또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실 분은 제가 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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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