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도전 (2019년 이전)/07 천만원 저축 프로젝트

일년에 천만원 저축하기 프로젝트 2013년 2월 결산

manwon 2013. 3. 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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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천만원 저축하기 프로젝트 2013년 2월 결과입니다.


2012년 08월 31일 잔고: 14,764 원
2012년 10월 10일 잔고: 292,035 원
2012년 10월 29일 잔고: 1,995,412 원
2012년 11월 30일 잔고: 2,450,395 원
2012년 12월 29일 잔고: 3,688,057 원
2013년 01월 31일 잔고: 4,828,291 원

지난 1월 말까지의 잔고현황입니다. 2월 급여는 지난 달보다는 조금 적게 받았습니다. 통장을 한 번 볼까요.


2013년 3월 8일 기준: 6,328,779(통장) + 150,000(현찰) = 6,478,779 원.

전월보다 대략 160만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2월 말 경에 포스팅 해야 하는데 며칠 밀려서 포스팅을 했네요. 요새 그냥 실적 없이 바쁩니다. 

문제는 3월달 급여가 정말 형편없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2월 1일~ 2월 28일 실적이 3월 말에 들어오는데 실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사무실 내에서 조금 눈치도 보이고, 스트레스도 받고 하네요.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데, 사실 스스로 평가했을 때 조금 나태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치과 카드할부가 종료되자 때 맞추어서 아이폰4를 분실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술을 마시고 분실한 것이지요. 그 전에 쓰던 모토로이에다가 유심을 끼워서 며칠 썼는데, 너무 느리고 타이핑이 잘 되지 않아서 속 터져서 아이폰 5를 질렀습니다. 내일 쯤 도착하겠네요. 

수입의 절대치가 크지 않고 불규칙하다보니 절약하며 남는 금액을 저축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3월 말 급여가 과연 얼만큼 형편 없이 나올지 기대되면서 두렵네요.

사실 그냥 평소에 씀씀이를 줄이고 사고 싶은 것 자주 참고 남는 금액 그냥 일반 통장에 저축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만, 1년에 천만원이라는 목표를 정해서인지 중간에 제법 큰 지름신들이 몰려 오는 것들을 잘 참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 5를 구매한 것은 예외지만요. 업무적으로 전화 통화를 할 일이 점점 늘어나서라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고 아이폰 4를 몇 개월 쓰고나니 저한테는 안드로이드 계열보다는 아이폰 쪽이 잘 맞더라구요. 

오늘은 주제를 벗어난 예기만 했군요.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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