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장애인 구타하던 막장남 응징하는 시민들

지하철2호선 막장남..

매번 지하철 관련 이슈가 올라올때마다 안 좋은 소식만 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조금 훈훈한 느낌이네요.

영상은 전후 사정을 잘 파악하기 힘들게 촬영됬으나 동영상 올리신 분이 설명을 아래와 같이 해 놓으셨네요.

음악 듣고 있느라 결정적인 장면을 못찍었는데 멀쩡한 사십대~오십대 아저씨가 노약자석에 떡 앉아 옆에 앉은 정신지체 중학생이 게임기를 시끄럽게 한다며 구타를 해서 아이가 다음칸으로 도망갔는데 말리는 할아버지까지 밀쳐내며 쫓아가서 또 저러더라는...
화가난 아줌마는 아이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는데 정말 훈훈한 분들이 많이 있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복입은 신사분과 여사님 멋있습니다~ 
저 막장남은 무슨 심정으로 쫓아가면서까지 때리려 했는지.. 참.. 

지하철에서도 훈훈한 소식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

 

수정: 오늘 일어난 일이 아니고 2011년 5월경의 일이네요. 오늘 이슈가 되고 있는 영상은 맞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