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기록 자전거를 이용해서 배달을 좀 해 볼까.... 고민 중이다. 통장 잔고가 너무 없어. 그래서 그래. 사실 아주 예전에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배달을 이미 했었다. 거의 2년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하루에 12시간씩 일주일에 6일 이상 출근했었는데, 꽤 강행군이었지. 그덕에 사업하다 진 빚은 모두 갚었고. 뭐 여하튼....그때는 청춘이었고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이곳 저곳 아픈 데도 좀 있고. 이것 저것 다 고려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만 일할 수 있는 배민커넥트나 쿠팡이츠 쿠리어, 이렇게 둘 중에 하나를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다시 탈까 생각도 했었는데, 집에서 반대도 심하고 나 또한 오토바이를 다시 타고 싶지는 않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