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집중 프로젝트 1단계 - 프로젝트 울란바토르 14일차,15일차

공부 습관 들이기 위태위태하다. 간당간당하다.

5월 5일 토요일, 14일차 학습기록

매일 1분씩 시간을 늘리며 학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0분대에 진입을 해서인지, 요새 은근히 하기가 싫습니다. 

위태위태하네요.

아마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중도 포기 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니까 창피해서라도 하게 되네요.

학습시간 43분.

막상 학습 시작을 하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끝까지 해냅니다.

그런데 시작하자고 마음을 먹고 책을 펼치기 전까지 왜 그렇게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네요.

5월 6일 일요일, 15일차 실패

지난 주 목요일에 한 번 빼먹었기에, 이번 주 일요일은 쉬지 않고 학습을 하기로 했었죠.

하지만 결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까짓거 대충대충 쉬어가며 하자~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 

5월 7일 월요일, 15일차 학습기록

오늘도 억지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막상 시작하니 또 그런대로 할 만하더군요.

일단 시작해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밤이 되어 조용해져야 집중을 할 수 있는데...

막상 그 시간이 되면 맥주 생각이 납니다. 

요새는 마셔봐야 맥주 500cc 한 캔입니다만...

마른 안주에 맥주 한 캔 하는 즐거움보다 학습이 더 재밌어지는 일이 과연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학습은 25일차나 66일차까지 이어가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