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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기록 38

네슬레 퓨어 라이프 2리터 생수 구매 후기

원래 생수는 10년 이상 계속 삼다수만 마셨다. 그러다 굳이 제일 비싼 가격대의 생수를 마실 필요가 있을까 해서 그것보다 조금 저렴한 백산수를 또 몇 개월간 마시기도 했다. 내가 느끼기에 삼다수와 백산수는 물맛이나 기타 느껴지는 품질이 거의 유사했다. 끓이면 하얀색 침전물이 생기는 생수도 있더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백산수보다도 훨씬 더 저렴한 생수도 많았다. 그것들을 몇 개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확실히 만족도가 좀 떨어졌다. 일단 물맛이 조금 달랐고 물을 끓이면 하얀색 침전물이 생겼다. 생수에 칼슘 함량이 높으면 이런 침전물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칼슘이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겠지만 커피를 자주 끓여 마시는 나에게 하얀색 침전물이 생기는 생수는 좀 아무래도 그랬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생..

소비의 기록 2022.07.24

교보문고 배송에 문제가 좀 있는 듯 - 책이 계속 파손된 채 배송! 확 반품할까?

나는 교보문고를 참 좋아하는데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닌데, 내 돈 주고 책을 사게 되면, 거의 항상 교보문고를 이용한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대략 30년 이상의 추억이 누적된 곳이니 그럴 만도 하다. 아주 먼 옛날, 종로나 종각 일대는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가는 장소이기도 했고, pc통신이 한창일 때는 채팅으로 한두 번 이성을 만나기도 했던 장소다. 그렇게 어린 시절과 청춘을 지나 지금에 닿을 때까지 그 동네를 방황하다 지쳐 휴식을 취하 듯 가끔 들른 곳이 바로 교보문고다. 최근에는 딱히 볼일이 없어도 두세 달에 한 번은 교보문고에 갔다. 그냥 책 구경도 하고 근처 음식점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 게 내겐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올초에 터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나의 즐거운 교보문고 나들이..

소비의 기록 2020.09.17

3M 이어플러그 팬시네온 간단 리뷰 - 오로팍스와 비교했을 때 사소한 단점도

그전까지 오로팍스 소프트 귀마개를 써 왔는데, 이번에는 3M 제품으로 구매해 봤다. 가격은 이번에 구매한 3M 제품이 대충 1천 원 정도 싼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3M 제품은 이어플러그 팬시네온이라는 제품인데, 오로팍스 소프트 귀마개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단점도 있다. 소음차단 귀마개 3M 이어플러그 팬시네온 간단 리뷰 쿠팡에서 구매했다. 로켓와우를 쓰고 있는데 배달비 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당분간 쭉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2개에 3,920원에 구매했다. 차음이 33db이면 꽤 준수한 편이다. 내가 그전에 애용했던 오로팍스 소프트 귀마개의 경우 32db의 차음 성능을 갖고 있다. 3M 이어플러그 팬시네온 착용방법이 그림에 아주 잘 나와있다. 주의사항이 나와 있는데 수면시 또는 물 속에서 사용하지 ..

소비의 기록 2020.08.05

수돗물에서 검은색 가루가 나와서 세면기용 수전과 고압호스를 교체하다

안방과 거실 화장실 세면기 수전과 고압 호스를 교체했다. 물이 콸콸 잘 나왔지만 교체한 이유는 아주 작은 검은색 가루들이 물 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안방과 거실 모두 검은색 가루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중 거실 수돗물이 특히 심했다. 오래된 아파트라면 이것을 꼭 확인해 보자 (만약 집이 10년 이상 되었고, 한 번도 세면기 수전과 냉수, 온수 고압 호스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검사해 보길 권합니다) 1. 하얀색 바가지를 준비한다 2. 세면기에서 물을 틀어서 바가지에 물을 받는다 3. 물에 검은색 가루가 떠다니는지 자세히 확인한다 지금까지 세면기에서 물을 쓸 때 받아 놓고 쓰지 않아서, 잔잔히 고여있는 물을 볼 기회가 없었고 그냥 흐르는 물만 눈으로 보았기에, 거기에서 검은색 가루 ..

소비의 기록 2019.04.26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용산 현찰 구매 후 간단 개봉기

얼마 전에 힘들게 수리한 데스크톱이다. 꽤 위풍당당하지 않은가? C드라이브 용량이 120기가라 아무래도 부족한 듯 싶어서, 500G SSD로 교체하기로 결정!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500기가. 8만 4천 원 정도. 일단 후보. 삼성 860 EVO 500기가 SSD. 10만 3천 원 정도. 사실 최근에 친형 컴퓨터에 삼성 860 EVO를 달았는데, 빠릿 빠릿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만 아니면 삼성 860 EVO 500기가로 나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용산에 왔다. 저 뒤에 보이는 선인상가 21동으로 갔다. 저번에 삼성 860 EVO SSD를 구매했던 점포로 갔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기가짜리 있나요?" "아.. 재고가 없네요"바로 맞은편 다른 점포 진열대에 마이크론 ..

소비의 기록 2019.02.18

한성컴퓨터 모니터 32인치 QHD ULTRON 3278QHD 간단 리뷰, 용산 오프라인 매장 방문수령

한성컴퓨터의 32인치 QHD 모니터를 구매했다. 친형이 쓸 건데, 컴퓨터 쪽은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알아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나 역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 후기를 아주 간단히 기록하겠다. 이번 모니터 구매 기준과 사용 용도 1. 27인치 이상 2. QHD(2650X1440) 이상의 해상도 3. IPS 패널 4. 곡면이 아니라 평면 5. 넌글래어(NON-GLARE) 모델 6. 30만 원 미만 7. 방문수령 가능 8 중소기업도 무방하나 어느 정도 AS 체계가 갖춰졌을 것 9. 웹서핑과 넷플릭스 시청이 주목적 결국 선택한 것은 한성컴퓨터 모니터 32인치 QHD 모니터 - ULTRON 3278QHD 위 조건으로 결국 선택한 것은 ULTRON 3278QHD라는 한성컴퓨터 모니터..

소비의 기록 2019.02.08

에이서 서비스 센터 AS 후기 - Acer E5-576 모델

※ 에이서 서비스 센터 AS 후기 - Acer E5-576 모델 지난 5월에 구매한 에이서 노트북(모델명 E5-576)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잘 작동하다가 갑자기 지글거리는 듯한 노이즈 무늬가 전체 화면을 뒤덮은 후 프리징이 되었다. 그리고 3~4초 후에 전원이 나가버렸다. 처음에는 HDMI나 RGB단자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때만 그러한 증상이 발생했다. 바로 AS를 받을까 생각하다가 귀찮은 마음에 미뤘다. 외부 모니터 연결하는 것만 포기하면 됐기 때문이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지 못해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AS를 받는 것에 대한 귀찮은 마음이 훨씬 더 컸다. 그런데 최근에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지 않아도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

소비의 기록 2018.12.01

소음 차단 귀마개 오로팍스(ohropax) 간단 구입기

※ 소음 차단 귀마개 오로팍스(ohropax) 간단 구입기 2015년 5월에 구매한 오로팍스 귀마개를 다시 구매했다. 그때 리뷰한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재구매한 이유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3m 등의 타사 귀마개보다 장기간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씻어서 쓸 수도 있고 귀에 부담도 다른 제품보다 적다. 5,400원에 구매했다. 3년 전에 구매했을 때는 6,000원이었는데 오히려 600원이 싸졌다. 택배가 왔다. 배송은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왔다. 독일산 소음 차단 귀마개 오로팍스 소프트. 무려 32데시벨 차단 효과. 옆에서 본 모습. 오로팍스 소프트 귀마개 사용 방법이다. 독일어를 모르지만, 그냥 내가 알고 있는 사용법을 아래에 옮기면... 1. 귀마개 앞부분을 골고루 눌러서 수축시킨 ..

소비의 기록 2018.11.14

삼성 갤럭시 그랜드 맥스 배터리 추가 구입

※ 삼성 갤럭시 그랜드 맥스 배터리 추가 구입 2015년 5월에 어머님 스마트폰으로 구입한 삼성 갤럭시 그랜드 맥스(Galaxy Grand Max)의 배터리가 거의 맛이 갔다. 오전 6시에 100% 완충이 돼도, 오전 11시 12시면 거의 방전이 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우리 동네에는 없어서 버스를 타고 옆 동네 양주로 출발. 전철을 탈까 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버스를 탔다. 35분 정도 가서 버스에서 내렸다. 맑은 공기에 청명한 하늘. 그 아래 짙은 먹구름과 흰구름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다. 종종 부는 강한 바람이 가로수 나뭇잎을 이리저리 휘청이게 했다. 한동안 아파서 병원 가는 것 말고는 거의 외출을 못했는데, 오늘 이 날씨에 꽤 기분이 좋아졌다. 다행히 2층 서비스센터에 갤럭시 그랜드 맥스 배터리 ..

소비의 기록 2018.10.29

스테들러 노리스 점보 코끼리 색연필 1287-FN 간단 리뷰

※ 스테들러 노리스 점보 코끼리 색연필 1287-FN 간단 리뷰 요새 스테들러(STAEDTLER) 연필에 살짝 꽂혔다. 학생일 때 내가 쓰던 연필이 그냥 커피라면 스테들러 연필은 T.O.P다. 만약 내가 학생일 때 이 연필을 알았다면 훨씬 좋은 성적을 받았을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대략 2만원 정도의 거금을 스테들러사 연필에 썼다. 오늘 이후로 자제 요망. 여하튼, 오늘 무지 더웠다. 서울이 36도까지 올라갔다.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자전거를 끌고 나갔는데, 무계획적으로 동네 문방구에 들러서 스테들러 연필 2개와 연필깎이를 구매했다. 지출내역 스테들러 노리스 점보 코끼리 색연필 1287-2 Red 1,800원. 스테들러 노리즈 점보 코끼리 색연필 1287-6 Violet 1,800원 2구멍 연필깎..

소비의 기록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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