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일기] 85퍼센트 정도

manwon 2018. 9. 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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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3일 목요일 - 선선하고 청명한 날씨

 


오후 2시 넘어서 건초염 치료를 위해서 동네 정형외과로 갔다. 간단한 진료와 함께 물리치료를 받았다. 처음에 증상이 심할 때는 일요일만 빼고 일주일에 6번을 갔지만, 요새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간다. 85% 정도 나은 것 같은데, 손가락을 접을 때 아직 마지막에 걸리는 느낌이 뻑뻑하게 든다. 이번 주까지 약 복용과 물리치료를 받고 호전이 없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게 될 것 같다. 진통 소염제를 벌써 한 달 반이 다 되어가도록 매일 복용하고 있는 것도 마음에 좀 걸린다.


다행히 오른쪽 발바닥, 무릎 통증은 많이 좋아졌다. 이건 9월 1일부터 시작이 된 통증이다. 손가락 건초염은 7월 20일경부터 시작이 되었고. 손가락, 무릎, 발바닥이 아파서 열흘 넘게 외출과 운동도 제대로 못 했는데, 꽤 우울했다. 어제까지 절룩이면서 걸었는데, 오늘부터는 정상적으로 걷게 되었다.


낮에 이번 달에 결제해야 할 삼성카드 금액이 문자로 찍혔는데, 평소보다 40만 원 정도 더 나왔다. 관리비가 1회 연체로 2회분이 한꺼번에 빠진 것도 있고, 병원 진료비도 꽤 나왔을 것이다. 아직 손가락이 낫질 않아서 무슨 일을 시작할 수도 없고... 고민을 좀 하니까 몇 가지 아이템들이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 기운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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